[경기타임스]오산시는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했다.

특히 어린이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은 전국최초로 추진되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고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전국으로 확산됐다.

현재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만5세 미만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무지개 수영”을 운영하여 매년 1,300여명의 유아들이 생존 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5월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여 최고의 보육도시 및 교육도시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구현의 바탕이 됐다.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버스안전체험교육,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 횡단보도 보행 신호 음성안내, 어린이 보호 옐로카펫 등 15개 부서에 43개의 어린이 안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어린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지도,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전국최초 어린이 안전탐방학교를 운영하여 아이들이 직접 교과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안전 체험학습을 직접 경찰서, 소방서, U-city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전까지도 관심을 기울여 동물을 매개로한 「Healppy Dog」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증진시키고 있다.

김태정 오산시부시장은“어린이 안전을 위해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오산시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도시 오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