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마을 미디어 활동단체 ‘이웃사촌’이 제작한 ‘기억과 또 하나의 기억’이 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한국영상문화제전 2017 시민 영상 콘텐츠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억과 또 하나의 기억’은 한 80대 어르신이 크레파스로 그린 수십 장의 그림에 풀어놓은 기억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주최, 서울영상미디어센터·전국미디어센터 협의회 주관으로 7~8일 열린 ‘한국영상문화제전 2017’은 지역 미디어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제작자와 미디어 교육 강사·전국미디어센터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장이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주무부서인 수원시 홍보기획관 영상홍보팀 임효진 주무관이 지역미디어센터 활성화에 이바지로‘영화진흥위원장 공로상’을 받았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마을미디어사업’은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 활동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이 마을영상·라디오 등 마을미디어를 이해하고, 제작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