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오산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11월 2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제4회 취업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중·장년층, 여성 등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한다.
취업상담 뿐 아니라 무료이력서사진촬영, 메이크업,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 건강상담, 입사서류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기업지원프로그램, 취업성공패키지, 선거관리위원회, 대한노인회,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이루어진다.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40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3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희망업체와 1:1 맞춤형현장면접을 보고 취업여부가 결정되거나 2차 심층면접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