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김영환(더불어민주당·고양7) 의원은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가 시행하는 공공투자사업의 타당성 조사, 재정 투융자 심사 대상사업의 사전 검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 등을 위해 공공투자관리센터를 두도록 했다.
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도 산하기관이나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해 도의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이 운영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환 의원은 "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은 도와 도의회 연정(聯政)과제의 하나"라며 "센터 운영으로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적·효율적 관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