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가요제를 개최했다.
가요제는 장애인부모회 난타공연과 댄스 동호회의 식전 공연으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공로가 많았던 9명의 봉사자에 대한 시장·시의회 의장 ․ 국회의원의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가요제는 장애인 8팀과 비장애인 8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일반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장애인복지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오늘 가요제가 평소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갖고 있던 장애인 여러분께 새로운 용기를 주고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노래를 통해 하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으며,
이만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 지부장은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불행은 아니다라는 말처럼 오늘 이렇게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