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16일 고현초등학교에서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전래놀이창의인성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현초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고현책나래’팀을 주축으로 창의인재육성재단 학부모스터디에서 전래놀이를 주제로 1년 이상 스터디활동을 한 오산어깨동무, 강강술래, 얼쑤팀과 고현 책나래팀 간의 협력을 통해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동물원, 버나놀이, 옭매듭)를 통해 학생들은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의 한 부분으로 학부모가 직접 배우고 가르침으로써 아이들의 교육에 학교와 학부모, 지역이 함께 하는‘온 마을 학교’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학생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시작한 것이 학부모스터디 인데, 이제는 오늘 이러한 체험 활동처럼 다양한 부분에서 학부모가 교육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아이를 위해 소통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