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의원, ‘국군의날 기념일 변경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 등록 2017.09.10 1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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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권칠승의원은 지난 8일 국군의날을 광복군 창설일로 변경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권 의원은 “국군의 역사적 맥을 분명히 함으로써 대한민국 강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여 헌법정신과 민족정기를 수호하며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발의했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광복군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군대임. 대한민국 정부는 제헌헌법과 87년 개정헌법에서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음을 명문화하고 있어 우리 군의 모체는 광복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광복군은 대외적으로 독립된 위상을 가지고 해방이 되는 날까지 타국과의 군사협상과 합동작전을 펼침. 국군의날을 광복군 창설일로 변경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항일독립정신을 계승하여 국군의 역사적인 맥을 확립시키는 일이라 할 것이다.

권의원은 “그동안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물론 국회에서도 국군의날 변경을 주장했지만 진지한 논의와 공론화가 이뤄지지 못한 채 번번이 무산되거나 좌절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올해가 역사를 바로 세우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의안은 권칠승·강훈식·권미혁·김경협·김두관·김병관·김병욱·김종민·김철민·노웅래·문희상·민병두·박광온·박재호·박주민·박홍근·백재현·설 훈·소병훈·송기헌·신경민·신창현·안민석·어기구·유동수·이용득·이철희·이해찬·임종성·제윤경·조배숙·조승래·홍의락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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