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교육청이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업을 결정한 사립유치원에 '휴업금지' 행정예고를 5일 발표 했다.
이와함께 휴업을 강행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경고했다.
도내 사립유치원은 18일 전국 사립유치원이 '재정지원 확대'와 '국공립유치원 증설 정책 폐기'를 주장하며 집단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휴업 예고는 비상재해나 그 밖의 급박한 사정이 발생한 경우 등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휴업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유아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휴업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이 휴업을 강행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행정 지도를 취할 것이며,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가 휴업금지 행정예고를 했음에도 불법휴업이 발생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