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를 비롯한 김동규 의원(자유한국당, 파주3), 이동화 의원(바른정당, 평택4), 오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 등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들은 4일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가정어린이집 질 제고를 위한 공공성 강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0~2세 영아들의 안정적인 보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가정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정대운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동규 의원, 이동화 의원, 오세영 의원과 민선혜 교수 및 이혜원 학부모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정 의원은 “원장겸직 보육교사 문제 해결과 영아 표준보육과정의 지속적인 지원이 보장되어야 가정어린이집의 질적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규 의원은 “소규모 어린이집에서 원장들이 조리원을 겸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안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조리원 인건비 지원이 현실적 수준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화 의원은 “영아표준보육과정 프로그램 지원과 영아교사 특수근무수당 지원 등 영아반 지원 확대를 통해 가정어린이집 운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오세영 의원은 “보육교사의 전문성 확보 및 근무환경개선과 함께 영아 표준보육과정운영비의 지속적인 확대지원을 이루어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