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화성시 동탄보건지소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강당에서‘청소년 건강리더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흡연 및 음주 예방 가상체험 ▲생활습관 예방 보물찾기 ▲식품첨가물 이해와 샌드위치 만들기 ▲자세교정 운동 등을 주제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해볼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게 됐는데, 무척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평소 학업 등으로 건강관련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방학기간 참여형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탄보건지소는 학업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겨울방학에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시 청소년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최근 12개월 동안 학교에서 해당 보건교육을 받은 학생은 38% 정도로 보건교육의 확대가 필요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