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출산하기 좋은 도시 잰걸음

  • 등록 2017.08.01 1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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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의 2015년 출생아는 전년보다 3.5% 늘어난 1만 2천36명이다.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다.

이에 시는 지난달 17일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했다. 개정 조례에는 기존에 없던 ‘둘째 아이 출산지원금(50만 원)’이 신설됐다. 수원시에서는 매년 4천400~4천500명의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있다.

셋째(200만 원)·넷째(500만 원)·다섯째 이상(1000만 원)은 출산지원금을 기존보다 2~3배 늘렸다. 입양지원금은 첫째·둘째 입양아는 기존처럼 100만 원을 지급한다.

셋째 이후부터는 출산지원금과 동일하게 지급한다. 개정 조례는 7월 17일 이후 출생·입양아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출산지원금은 인구 10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다.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신혼부부에게는 신장기능·혈당·간 기능 검사 등 각종 검진을 지원하고, 난임 부부에게는 난임시술비(인공, 체외수정)를 지원한다. 2013년에는 수원시 한의사회와 함께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난임 여성들이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에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철규 기자 기자 ckj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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