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연천 청산중학교에서 ‘꿈·끼·행복을 찾아주는 사람책을 만나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람책이란 자신이 살아온 삶의 경험이나 철학을 독자에게 이야기로 들려주고 대화를 통해 지혜를 나누는 사람을 말한다.
사람책 프로그램에서는 전교생 76명 모두가 독자로 참여 사람책 1명에 독자 7~8명이 한 모둠이 되어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사람책으로는 현직·퇴직교원, 공무원, 문화·예술·환경·진로·프리랜서 외에도 지역활동가,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성장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한다.
올해 청산중 등 31개 학교에서 5000여명의 독자가 사람책을 만날 예정이다.
도 교육청관계자는 "사람책 프로그램이 학교마다 마련되어 청소년들과의 소통채널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