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7월 공연으로 ‘재즈’로 찾아온다.
26일에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재즈바캉스'는 ‘재즈음악과 함께하는 도심의 휴가’를 컨셉으로 하여 가족 단위, 남녀노소의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는 국내 독보적인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한국의 토니베넷’김주환이 출연한다. 김주환은 세련되고 달콤한 보이스에 탄탄한 기량까지 갖춰 마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2부는 재즈풍의 OST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라라랜드’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다. 꿈과 사랑, 열정을 주제로 전세계의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라라랜드’의 음악을 풍성한 5인조 밴드와 함께하는 김주환의 목소리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또한 K-POP스타 시즌4에서 감성적인 보컬을 인정받아 마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홍찬미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 뿐 아니라 남녀 댄서가 특별 출연하여 관객들은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9월에도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자라섬국제재즈콩쿨 대상을 수상하고 전통 재즈의 감성과 현대 재즈의 모던함을 두루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보컬 이주미가 9월 공연에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