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양평 쉐르빌 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양평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4·16 교육체제는 현장에서 만들어 낸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며, “정부의 교육 공약에도 상당 부분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 교육 자치를 비롯한 한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외고, 자사고 폐지 주장에는 특혜와 특권의 외고, 자사고 담론을 사회에 던져 다양한 미래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교과중점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택과 집중의 기회를 주는 일반고의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교욱감은 초등학교 분교 존폐에 대한 질문에는“작은 학교의 통폐합은 더 많은 또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적극적 배려로 생각해야 할 것이며, 작은 학교는 학생과 마을 사람들의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