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 호매실고등학교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과정 이수한 20명 학부모가 참여 학부모 자원 상담교사를 활용한 학생 상담활동을 2학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학부모 자원 상담교사들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20시간에 걸쳐 상담 및 진로교육, 인문학교육, 교양교육, DISC 행동유형 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된 학부모진로아카데미 교육을 받았다.
학부모 자원 상담활동은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찾아 진로를 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멘토가 되어 도자기체험 및 박물관 견학, 생태체험, 미래과학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학부모 자원 상담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상담활동을 홍보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상담 및 다양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태 호매실고등학교장은 “지난해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인성에 진로를 찾아 뚜렷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