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와 화성시가 2017 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를 7월 8일 화성 동탄 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산과 화성이 협업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첫 발판이다,

두 시의 사회적경제조직, 마을공동체 등 60여개의 부스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판매하거나 홍보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은 11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노노카페 로비에서 사회적공동체 토크 콘서트’를 가진다.

두 시장은 사회적공동체 공감대 형성에 대한 질문·답변을 나누고 사회적경제에 관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와함께 프랑스 출신 어쿠스틱 밴드‘이베뜨와 전성현’이 참여해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도 동참해 양시의 사회적경제협의회가 기증한 의류, 신발, 생필품, 도서 등 각종 물품 4,000여 점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 바자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양 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상호거래를 활성화하고, 민-민 협력,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첫걸음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경제와 다른 착한 경제의 매력을 시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