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진건(3)초등학교 건축공사 현장에서  여름철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COOL GICO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COOL GICO 캠페인’은 안전관리비 예산으로 지급 불가한 아이스조끼 등의 보냉장구를 공사현장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도시공사는 자체 비용을 들여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 35개 현장에  아이스조끼 400벌, 햇빛가리개 1,100개 등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무더위에 일하시는 근로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겨울철에도 ‘WARM GICO 캠페인’ 등을 시행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2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을 도입해 근로자부터 경영진까지 전사적으로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최근 4년 동안 ‘중대재해사고 0건’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