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는 지역교육에서의 학부모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화성창의지성 학부모아카데미·스터디 통합특별모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차혜영 학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고 듣기 시작한 강의가 오히려 나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고, 신장이식수술을 했음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해 건강도 좋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상반기 화성창의지성학부모아카데미는 13개 강좌에 390여명의 학부모가 상담코칭, 자기주도학습, 문화예술 등 10개 분야에 참여해 6월말 수료한다.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는 오는 9월 개강될 예정이다.

학부모 스터디는 27개 모임 400여 명으로 7월부터 본격 진행된다.

12월 ‘2017 화성창의지성 학부모대회’를 개최하고 학부모아카데미·스터디모임의 성과공유와 마을교육공동체의 비전 및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미래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화성창의지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융합의 시대에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창의지성교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