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은 23일부터 7월 1일까지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및 관계자 2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외국어교육, 교원연수 등에 대한 정책과 연수 방법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질의 응답을 통해 연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수원 중앙기독중, 용인 서농초, 효원초, 평택 성동초, 경기교육연수원 등을 직접 방문한다.

경복궁, 한국민속촌 등에서 역사문화체험을 하고, 판교테크노벨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디지털파빌리온 등의 정보화 산업시설을 견학한다.

28일에는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이재정 교육감과 양국 정보화 교류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교육정보기록원에서 경기도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운영체계를 소개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닝(e-learning) 세계화 사업을 위해 2015년 니카라과공화국과 교육정보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고, 2005년부터 10년 간 카자흐스탄공화국의 교육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8월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5명은 니카라과공화국에 단기 파견되어 니카라과에 지원한 신품PC(총 200대) 활용과 현지 정보화연수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