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은 감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시민감사관 6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기관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5년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위원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제를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기존 시민감사관 9명과 더불어 종합감사, 사립유치원 운영에 관한 특정감사, 각종 민원조사 등 자체 감사에 참여한다.
또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감사행정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최순영 대표시민감사관은 “전문 분야의 실무경력이 풍부한 시민감사관들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감사 행정으로 경기교육가족 모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