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운천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이하 어학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운천초 어학실은 초등학교 순회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운천초등학교의 노후화 시설 등 애로사항을 건의받아 사업이 추진됐다.

운천초 어학실은 면적132㎡ 규모로, 오산시로부터 5,0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 받아 노후화된 멀티미디어 기자재 교체, 음향시설 보수, 교육기자재 구입, 인테리어 교체 등으로 새롭게 조성 되었다.   

 운천초교는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정규시간 외 다양한 영어수업(방과후  학교, 영어캠프)의 공간으로 활용 하는 등 쾌적한 영어교육 환경을 갖추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운천초 어학실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개관할 수 있었다” 면서, “어학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운천초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