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

  • 등록 2017.06.02 1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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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시는 만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써 중증화 방지 및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오산시 관내 노인대학 및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 등 1차 검진결과 정상으로 판정되면 1년마다 정기검진을 시행하며, 검진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2차 정밀검사 (신경심리평가)와 3차 전문의 정밀검진(영상검사, 치매임상평가)을 실시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료비 자부담이 어려운 저소득층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치료비 본인부담금 중 월 3만원(연36만원) 한도 내 금액을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기준중위 소득 100%에서 120%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보건소 및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치매환자가족의 큰 걱정인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복귀를 위해 배회인식표를 치매환자의 의복에 쉽게 부착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다.

 또 화성동부경찰서와 연계하여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사진 등 신상정보를 등록하여 치매환자 실종 때 신속하게 찾아주는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보건소 및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매관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앞장서 건강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담당자 (☎031-8036-6251)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효주 기자 기자 ckj0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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