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은 6월.9월 10회에 걸쳐‘편파적 문학콘서트 – 노벨문학상을 다시 읽는다’를 마련했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노벨상 수상작만 골라 읽는 이색적인 소통형 문화행사이다.
2일이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과 난해하기로 유명한 그의 소설 '타란툴라'등이다.
김동식(인하대 교수, 문학평론가) 교수의 강의와 함께 출판평론가 표정훈 씨가 토론자로 나선다.
헤르만 헤세, 토마스만, 어니스트 헤밍웨이, 알베르 카뮈로를 소통한다.
9월에는 알렉산드로 솔제니친, 가브리엘 마르케스, 오엔 겐자부로, 오르한 파묵, 가오싱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만을 다룬다.
프로그램은 6월과 9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을 해당 분야를 전공한 학자, 작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유형의 문학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문화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지역문학 활성화 및 시민참여형 인문학을 더욱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290-3544
프로그램 소개
| 6월 | 9월 |
| 1회차 『타란툴라』 / 밥 딜런 강의 / 김동식 -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 문학평론가 - 『문학과 사회』 편집위원 토론 / 표정훈 - 출판평론가 · 칼럼니스트 - 저서로 『탐서주의자의 책』 등 | 6회차 『수용소군도』『암병동』 / 알렉산드로 솔제니친 강의 / 변현태 - 서울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 문학평론가 - 역서로 『스제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등 토론 / 서광진 - 서울대, 서강대, 숭실대 강사 - 모스크바국립대학 노어노문학과 박사 |
| 2회차 『수레바퀴 아래서』 『유리알 유희』 / 헤르만 헤세 강의 / 정경량 - 목원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 前 한국헤세학회 회장 토론 / 윤형돈 - 수원문인협회 문학평론분과위원 - 시집 『땅끝 편지』 등 | 7회차 『백년 동안의 고독』 / 가브리엘 마르케스 강의 / 민용태 -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명예교수 - 스페인 한림원 종신회원 토론 / 이광훈 - 수원문인협회 번역분과장 - ‘자랑스러운 수원문학인상’ 수상 |
| 3회차 『마의 산』 / 토마스 만 강의 / 안삼환 -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 - 저서로 『전설의 스토리텔러 토마스 만』 등 토론 / 윤순식 - 前 덕성여대 교양학부 초빙교수 - 저서로 『토마스 만의 생각을 읽자』 등 | 8회차 『개인적인 체험』/ 오에 겐자부로 강의 / 서은혜 - 전주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 번역가 - 오에 겐자부로 작품 다수 역서 토론 / 신두원- 문학평론가 - 저서로 <민족문학을 넘어서> 등 |
| 4회차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강의 / 황정아 - 한림대 한림과학원 HK교수 · 문학평론가 - 저서로 『개념비평의 인문학』 등 토론 / 정수자 - <조선일보> 『가슴으로 읽는 시조』 연재 - 시집 『저녁의 뒷모습』 등 | 9회차 『내 이름은 빨강』/ 오르한 파묵 강의 / 유성호 -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 문학평론가 - 저서로 <상징의 숲을 가로질러> 등 토론 / 박설희 - 시집 <쪽문으로 드나드는 구름> 등 - 수원민예총 문학위원장 |
| 5회차 『이방인』 알베르 카뮈 강의 / 조재룡 -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 문학평론가 - 저서로 『한 줌의 시』 등 토론 / 우대식 - 아주대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 시집 『설산 국경』 등 | 10회차 『영혼의 산』 / 가오싱젠 강의 / 최동호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 한국시인협회장 토론 / 권월자 - 수원문인협회 수필분과위원장 - 2016 <수원문학> 올해의 젊은 작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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