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보건소는 5월 31일 제3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오산역 일대에서 금연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돕고 자발적 금연을 유도하고자‘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시민 대상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흡연폐해 체험존 운영과 더불어 가두행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은 오산시보건소와 금연 업무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및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오산시지회 등 4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노인 금연홍보도우미 등 약50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왕영애 보건소장은“이번 행사로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오산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