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아래 팔달새일센터, 센터장 황의숙)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아래 수원보훈요양원, 원장 이세기)가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 발굴해 지원하고,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해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황의숙 팔달새일센터 센터장과 이세기 수원보훈요양원 원장은 지난 29일 오전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팔달새일센터의 임기동 팀장, 이경연 취업설계사, 수원보훈요양원의 박상석 복지부장, 강우원 복지과장, 조은희 운영과장, 오수정 간호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보훈요양원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여성인력 적극 채용 및 기업 핵심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보훈요양원은 또한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를 도입해 적극 실시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고용에서의 양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팔달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해 지원하고, 여성근로자를 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팔달새일센터는 또한 기업 이미지 향상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의숙 센터장은 “우리센터에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많고 그 중에는 요양보호사로 일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또한 우리센터와 협약 또는 취업연계된 요양원, 요양센터도 많다”며 “향후 수원보훈요양원에서 구인을 원하실 때는 좋은 인재를 보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달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One-Stop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여성 구직자나 기업들이 겪는 취업과 채용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팔달새일센터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 취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운영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sfwnwc.kr 연락처 031-259-98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