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BI 보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창업보육센터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의 자립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위해 기술개발지원(특허, 인증 지원), 상품화 단계지원(시제품 제작), 사업화 단계지원(홍보 및 브로슈어 제작),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1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16년에는 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고 고용인원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56명이 근무 중이다.
김흥기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단순 지원에서 머물지 않고 입주기업별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중소기업청이 전국 26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