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유니세프와‘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 후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이다.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를 말한다.

협약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의회 구성, 아동 친화도 조사,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동관련 중장기 정책 수립, 아동영향 진단 등  아동친화 정책을 펼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간 셈”이라며,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