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7일 경기도의회 기능과 조직 강화를 위한 의회사무처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사)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016년 10월부터 의회의 전문성과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처의 기능 및 조직 개선방안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가진 것.

5개 담당관실, 12개 상임위 지원 전문위원실 등 직원 7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도의회 및 의회사무처 기능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그룹별 주제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룹별 주제 토론은 직무수행 애로사항(도의원과의 관계, 본청과의 관계, 내부 관계, 업무 관계), 직무수행 개선방안(현재 실시 중인 입법법률고문제도/전문가인력풀/한시적 전문가채용제도, 도의회의 미래전략) 등 6가지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김종석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증진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회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처 조직의 합리적 설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자유롭고 다양한 목소리로 진솔한 의견을 내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처의 기능 및 조직 개선방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양교섭단체가 합의한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합의문' 제78조 제2항을 바탕으로 하여, △ 상임위의 합리적 운영, 의회사무처의 조직과 기능 효율화, 기타 의회의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결과는 10월에 완료되며 향후 제10대 경기도의회 운영방향과 의회사무처 기능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반영 또는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