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15일 남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백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백제문화를 몸소 느껴보자’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의 수도였던 충남 부여군에서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정림사지 오층석탑, 낙화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역사탐방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과서에 나오는 탑과 유물들을 직접 보게 돼 흥미롭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22일에도 서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30명과 29일 동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성장, 발달에 필요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족상담과 결연 및 후원, 부모교육, 문화체험, 특기적성 활동, 캠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이다.

드림스타트에 관한 문의 또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화성시 드림스타트 동부센터(나래울 내, 031-369-4857~9), 남부센터(종합경기타운 내, 031-369-6435~9), 서부센터(모두누림센터 내, 031-369-3149, 2488, 24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