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결핵 환자 지난해 6천500명 발생

  • 등록 2017.03.24 13: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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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 내 결핵 환자가 지난해 6천500명 넘게 새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6천782명에 비해 2016년은 3.0%(205명) 감소한 것이다. 도내 결핵 신규 환자는 2011년 7천761명, 2013년 7천523명, 2014년 7천177명 등 매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신규 환자 발생은 52.6명으로, 서울 58.5명, 강원 84/5명, 충북 79.5명은 물론 전국 평균 60.4명보다 낮았다.

도는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노숙인, 65세 이상 노인 등)에 대한 결핵 검진을 확대한다.

또한 결핵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 여행자 및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회검진을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도 86명의 결핵 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결핵 종합대책을 이달 중 수립 결핵 발병률을 52.6명에서 50명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도민에게도 2주 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계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고,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을 당부했다.

전찬혁 기자 기자 ckj0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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