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자살예방 긴급 대책회의

  • 등록 2017.03.19 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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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지난 15일 의정부와 용인에서 고3 학생이 아파트 등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11일에도 김포지역 고1 여학생이 유사한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양지역의 또 다른 고1 여학생 역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따라 경기도교육청이 제1, 2부교육감, 실국장, 관련 부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새 학기에 접어들면서 경기도에서 고교생 4명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했기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이재정 교육감과 부교육감, 실·국장 등이 참석해 학생자살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기초에 생명존중교육, 학생상담 새명존엄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학부모센터를 통해 가정불화, 성적비관 등으로 자살하는 것을 예방한다.

또래 게이트키퍼교육을 확대·운영여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넓힌다.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와 연계하여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자료를 개발·적용한다.

25개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위촉한 정신과 전문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위기학생의 심리치료를 도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 자살 시기와 원인이 복합적이어서 사회와 가정이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기자 ckj0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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