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고액의 지방소득세를 체납한 A씨의 가택을 수색해 명품가방, 귀금속과 골프채 등 6종 35점을 압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의 부인 명의의 화성시 동탄 신도시내의 메타폴리스 주상 복합 아파트을 찾아 납부를 유도했으나 납부의사가 없어 가택수색을 펼쳤다.
가택수색은 징수과 6명과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 3명 등 9명이 참여했다.
압류된 명품가방 및 귀금속 등은 체납액을 계속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전문감정을 거쳐 경기도 합동공매를 통해 매각 후 체납액으로 충당한다.
시는 지난 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기피하는 8명의 고액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1억 160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