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 학교 운영위원협의회는 한신대 김준혁 교수를 초청“16세 소년 다산으로부터 배우라”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조선시대 개혁 정치가인 정조대왕과 위대한 사상가이자 창조적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 다산 정약용의 삶을 통해 현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정립하고 이를 미래의 인재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 인재육성 해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어 매일 일기를 쓰며 자기반성을 철저히 한 정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나를 위하고 남을 위한 공부로 인간 사랑을 실천한 다산 정약용을 통해 내 아이가 옳을 일을 하고 이익을 얻는 훌륭한 인재로 키울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특강은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서 주관하였으며 앞으로도 오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