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 보건소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사랑방 한방 100세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랑방 한방 100세 교실 운영 사업은 신체 혹은 거리상의 문제로 보건소 및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한의사가 매주 목요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및 한방 상담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한방 상담 및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찾아가 보살피는 진료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오산시보건소(☎8036-6039)로 문의하면 된다.
▶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오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산시의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을 주재로, 관할 군부대,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오산시통합방위협의회 곽상욱 오산시장은 “국내 정세 및 북한의 김정남 사망 사건, 미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불안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야 말로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대기(악취)배출업소 특별점검
오산시는 배출시설(대기, 폐수, 소음, 가축분뇨, 기타수질오염원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372개 업소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6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개반 4명으로 구성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 배출 및 수질오염 방지시설이 동파되거나 파손되는 것에 따른 오염물질이 유출됐는지 여부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경영악화와 환경관리 기술능력의 부족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과 함께 전문기관의 기술지원도 병행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실질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2016년에는 배출업소 142개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26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개선명령,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과태료 10건(10,700천원)을 부과하고, 위반정도가 중대한 13건은 검찰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심흥선 환경과장은“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며,“환경오염 의심 현장을 발견했을 경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아카데미 운영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인복지기관으로 어르신께 배움의 기회 제공과 취미여가 개발,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아카데미“(경로대학) 회원은 3월 10일(금)까지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복지관에 회원가입 된 어르신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대학장 오승남은“평생교육 강좌들이 취미·여가생활 위주로 어르신들의 육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였다면, 시니어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의 정신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사회·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좌들로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아카데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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