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항일 독립운동 유산 최고...도내 7천700건

  • 등록 2017.02.28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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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의 도내 항일 독립운동 유산이 7천700건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건조물’,'경관(발자취) 유적’, '동산유산 등도내 항일 독립운동 유산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건조물은 독립운동가 생가터, 관공서, 종교시설, 교육시설, 주거시설이 37개소다.

도내 31시군중 화성시가 건조물과 경관(발자취)유적 2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용인시 21건, 안성시가 18건, 이천시가 14건이다.

경관(발자취) 유적은 3.1운동 만세시위지, 의병 진격로, 민중 행진로 등 경관(발자취) 유적은 182개소다.
 
독립유공자 공훈록·공적조서 등의 동산유산 도 유품·일기, 일제강점기 재판기록, 사진, 신문·잡지, 지도 7천481건이다.

새로운 발자취로는 옛 동일은행 장호원 지점, 가평군 현등사 삼충단, 양주시 김연성 의병 전투지, 양평군 지제면 을미의병 의거지, 안성시 만세고개 3.1운동 행진로, 안중근 선생 유묵, 이수홍‧이선룡 재판 기록 등이 새롭게 조명받았다.

도는 보존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동산유산은 소유주 확인, 보관실태를 조사 시행후 시.군과 협력 스톨리텔링 한다.

도 관계자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항할 수 있는 도내 역사 자원이 다수 확보되고 독립운동 유산이 경기도의 새로운 문화관광 소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찬혁 기자 기자 ckj0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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