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인문학 강좌 필요”오재호 경기연구원 도 인문학사업 방안 발표

  • 등록 2017.02.20 08: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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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인문학 강좌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자발적 학습공동체 형성, 교육청 연계한 인성교육·인문학 프로그램 마련해야
돼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도민 1천9명을 대상 인문학 인식 모바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2%가 ‘인문학 강좌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유는 ‘문화적 교양을 높이고(27.5%)’,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24.3%)’로 나타났다.

인문학 주된 이유는 ‘삶에 도움이 되기 때문(51.6%)’이다.

그러나 권하지 않는 이유는 ‘지루해서(33.3%)’로 조사됐다. 인문학 강좌의 개선은‘양질의 프로그램 개발(50.8%)’이 우선으로 꼽혔다.

인문학의 필요한 사업은‘대중 인문학 기관(42.5%)’이며 바람직한 기관은‘시민대학(3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학의 사회 기능은‘교양 함양(48.1%)’과 ‘정신적 치유(22.6%)’이 꼽았다.
인문학을 통해 정신적 기대는 40대(28%)와 50대 이상(27.6%)에서 높게 나타났다.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인문학을 통한 자기 성찰과 정신적 치유를 기대하고는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하고 인문학이 유해에 그치지 않으려면 개인들로 구성‘자발적 학습공동체’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연구원은 도는 교육청과 협업 중학교 자우학기제와 연계하고 플랫폼으로 ‘경기도 평생교육 포털(GSEEK)’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전찬혁 기자 기자 ckj0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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