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본부,지난해 화재 발생 원인 '담배꽁초'

  • 등록 2017.02.02 13: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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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북부에서 발생한 지난해 화재는 담배꽁초가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발생한 화재건수는 2천889건이다. 이중 담배꽁초가 33%인 419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쓰레기 소각은 18.1% 230건, 불씨·불꽃·화원 방치 15.5%으로 196건, 음식조리 10.3% 130건등이다.

부주의 화재는 1천268건으로 전체의 43.9%를 차지했다. 전기적 681건(23.6%), 기계적요인 446건(15.4%), 방화의심 47건(1.6%) 등으로 파악됐다.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 2015년도 3천95건 보다 206건(6.7%)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가 발생 장소는 산업시설, 판매·업무시설, 의료·복지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1천227건. 주거지 603건, 차량 330건, 임야 244건 등이다.

화재 건수는 남양주15.7% 455건, 파주 14.9% 429건,포천 13.1% 377건, 양주 10.7% 308건 순이다.

인명피해 규모는 전년 292건 대비 108건(37%)이 줄었다. 이중 사망자수는 26건에서 7건(26.9%)이, 부상자 수는 266건에서 101건(3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액은 전년 739억 9천6백만 원에 비해 64억 3천5백만 원(8.7%)이 감소했다.

북부 소방관계자는 "지난해 인명피해는 줄었다 그러나 당배꽁초 부주의로 화재 건수가 제일 많았다.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찬혁 기자 기자 ckj0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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