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진된것으로 보고 됐다.
시에따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2016년 12월 18일부터 필리핀(보라카이) 방문 후 12월 22일 국내에 입국한 여성( ’96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 5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확진자 17명의 방문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3명과 (필리핀 7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푸에 르토리코)으로 남자 13명과 여자 4명, 임신부는 없으며 현재 17명 모두 양 호한 상태다.
현재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활동하지 않 으나, 동남아에서 입국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되는 추세이므로,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 (http://m.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하고, 여행시에는 현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여행 후에도 최근 개정된 지침에 따라 남녀 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고 피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신부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고, 발생지역을 다녀오거나 발생지역 여행자와 성접촉력이 있는 임신부의 경우, 지카 바이러스 검사시 건강보험에서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본인부담금도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산전 진찰 주치의와 상담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단, 지카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한지의 여부를 산부인과 방문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