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도서관이 달라졌어요

  • 등록 2017.01.02 16: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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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2017년 오산시 도서관 이렇게 달라져요!”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시행할 사업들을 보면, 새롭게 변모하는 한 해가 되리라는 기대감이 싹튼다.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며 발전시키는 도서관, 소통과 참여로 공동체 형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오산을 건설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변모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특성화 도서관 확충,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독서문화 기회 확대, 상호대차 서비스망 확충, 생애주기별 단계별 프로그램 추진, 다자녀 및 대가족 서비스 확대, 지역커뮤니티 장 조성, 책을 매개로 평생학습의 메카로서의 역할수행, 시민참여 열린도서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로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을 향상하고 1인 1악기 연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원동에 도서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둘째 도서관서비스 소외지역인 고현동의 도서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고현초 작은도서관을 시민개방형 도서관으로 확대 개관한다.

셋째 지역상호대차(책두레)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를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 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공공도서관 6개관에서 반납만 가능하였지만 내년에는 확대하여 공공도서관 6개관과 4개 작은도서관에서 대출 ․ 반납이 이루어진다.

네째“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책꾸러미 제공 및 부모교육,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시작한다.

다섯째 출산장려 분위기 고조와 소장자료의 적극 활용을 위하여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과 5인 이상 회원가정에 우대 회원증을 발급한다. 관내 6개 도서관 어린이실, 종합자료실에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세대별로 1매만 발급 가능하다.

여섯째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 정책수립을 위해 이용시민, 봉사자, 전문가, 직원이 도서관 발전에 대해 함께하는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일곱째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여 품격 있는 문화 교육 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라톤을 독서 활동과 접목시킨 범시민 독서 운동이다.

여덟째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예산신청을 하고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과 연계사업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같이 오산시중앙도서관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충족을 위해 올 한해도 매진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문화동반자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심연섭)은 “2016년이 도서관 시민자원 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키움봉사회’가 사서들이 운영하는 도서관이 아닌 시민 스스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만든 한해였다면, 2017년은 오산시민 모두가 지역 활동을 통해 만족감과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이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활성화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효주 기자 기자 ckj0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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