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이나 이주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실시되는 부분에서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의료코디네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다문화가정 이주인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제1차 경기도 다문화 의료코디네이터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도내 다문화가정이나 결혼 이민자들에게 의료코디네이터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의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1일차에서는 이원재 교수(가천대)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과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전혜진 교수(중앙대)의 ‘글로벌 헬스케어 통번역 스킬업’, 심송자 명지병원 국제팀장의 ‘의료코디네이터 현장 실무 및 기초역량강화’ 등 시장 전반에 관한 이해와 실무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교육 2일차에는 도내 의료기관 견학과 함께 현재 의료기관에 소속돼 실무를 하고 있는 전문 의료 코디네이터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의료코디네이터를 다문화가정이주인을 상대로 하기엔 기간이 짧고 이해시키는 방법이 잘구사되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모병원에서도 의료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이주여성들이 말하기를 구직하기엔 아직은 인식개선에 모자람이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E-7비자를 가진자 즉 대한민국이 정하는 특별활동에 종사하려는 이주민이 취업에 임하려면 그벽은 매우 높다.
자국에서 그와 관련된 전공을 한사람만이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처사인지는 따져볼만한 일이다.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 가정 이주인 및 결혼 이민자, 외국인 중 의료코디네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 일정 교육을 소화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그 수료증이 현장에서 쓰일수없는 휴지조각이 될수도 있는 정책에 다시한번 의문을 제기한다.
다만 취업할수있는 자격을 가진 참석 희망자는 담당자 e-mail(leesongmi@g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08-4784, 435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