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추추선대위’ 공식 출범


“31개 시·군 원팀 승리로 경기도 대전환”… 민주당 총결집 속 필승 다짐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추추선대위’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전역의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후보, 당원들이 대거 집결해 ‘원팀 민주당’의 결집력을 과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선대위 임명 대상자를 중심으로 초청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1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행사장 내부는 참석자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고, 현장에서는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입장 인원을 조정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행사 도중 소방경보가 울리는 해프닝이 발생할 정도로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추 후보는 연설에서 “오늘은 경기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원팀 ‘추추선대위’가 공식 출발하는 날”이라며 “우리는 이미 하나의 용광로가 되어 함께 뜨겁게 뛰고 있다”고 선언했다.

 

이어 “전국 어느 선대위와 비교해도 가장 든든하고 가장 강한 선대위”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국회의원들과 지역 후보들, 그리고 당원 동지들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민주당은 하나로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닌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실패와 내란의 상처를 넘어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그 회복의 힘을 민생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며 “경기도가 성공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고, 경기도가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31개 시·군이 함께 이기고 함께 움직일 때 경기도의 대전환도 가능하다”며 “어려운 지역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밀고, 함께 알리고,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입법·사법·행정을 모두 경험한 점을 내세웠다. 그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행정은 도민 삶 가까이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의 지방자치위원장과 혁신성장추진위원장을 맡으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와 산업 전환 전략을 고민해왔다”며 “이제 그 경험과 비전을 경기도에 투자하겠다. 추미애표 행정으로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을 바꿔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김승원·권칠승·한준호·양기대·윤후덕·박정·소병훈·김영진·이재정·백혜련·민병덕·이수진·염태영·이상식·전용기·박상혁·부승찬·김성회·박지혜·김현정·김용민·이기헌·이소영·김현·김기표·최민희·서영석·윤종군·이재강·안태준·김준혁·김남희·홍기원·김용만·손명수·김윤·서미화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영인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 ‘당당한 경기, 든든한 준비’라는 슬로건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GTX 차질 없는 추진, 수도권 원패스 확대, 어린이·청소년 교통 지원 등 민생 중심 정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