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추석에도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추석 연휴에도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질병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지원 유형은 소득기준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되며 가형(중위소득 75% 이하), 나형(중위소득 120% 이하), 다형(중위소득 150% 이하), 라형(중위소득 150% 초과)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번 추석 연휴(9.19~22)는 휴일요금(1만5,060원)이 아닌 평일요금을 적용해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돌봄서비스 이용 원하는 가정은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연휴 기간 동안 긴급으로 서비스 신청이 필요한 경우 일시연계 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일시연계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가입 후 단기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기준 최대 5일까지 가능하다. 이때 이용하고자 하는 요일의 이용요금은 가상계좌로 미리 충전해야 한다.


이달 한 달 동안 일시연계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1회 이상 사용한 이용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가능 여부 확인 및 서비스 유형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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