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위드 코로나’성큼, 올해는 독감과 꼭 같이 접종 독려


- 코로나19 시대 ‘트윈데믹’ 우려
독감백신 접종 적극 권장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유행의 끝이 요원한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돌아왔다.

 

 정부가 일상회복을 위해 제시한 ‘위드 코로나’ 초기 계획에 의하면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 임산부, 노인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더불어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수원 가족보건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본격 진입할시 더욱 독감 환자와 코로나19가 같이 유행하는 일명 ‘트윈데믹’이 우려될 수 있어 특히 올해는 독감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원 가족보건의원은 고령층 중 기저질환자, 임산부, 소아‧청소년 등은 독감 백신을 적극 접종할 것을 권장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 중인 만큼, 대상군별‧연령별로 접종시기도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무료 접종에 해당하는 임산부, 고령층 등은 일정 확인 후 내원하여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파력이 매우 강한 델타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독감 유행시기까지 겹쳤기 때문에 미국 보건 전문가들 역시 ‘트윈데믹’을 경고한 바 있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의 일상 회복을 위해선 독감 백신까지 필수로 접종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지회 김동진 본부장은 “임신부 뿐 아니라 고령층, 기저질환자들도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현재 코로나19 접종 대상자가 아닌 대상들은 우선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다.” 며, “특히 감염병 및 질병 예방을 위해 대민 접촉이 많은 직업군 종사자 분들과 단체생활을 하는 분들은 서둘러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원 가족보건의원 독감(유료) 접종 일정>

 

                                                               *추석 연휴 이후 11월 중순까지 일/공휴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