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경기바다 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는 10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 경기바다 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상금 520만원 규모의 시상식에는 경기도 김성곤 해양수산과장, 서성문 어촌어항팀장, 한국농어촌공사 이승재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道)내 풍도 등 11개 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먹거리 등을 담은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 개최되었다. 총 78팀이 기획안을 제출하여 우수 기획안을 제출한 10팀이 선정되었고, 소정의 여행경비를 제공받아 받아 경기 바다마을을 방문한 ‘나만의 여행코스 브이로그(V-log)’를 제출했다.


대상에는 풍도의 자연 경관을 담아낸‘경기바다 나만의 풍도 여행(최은지)’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1팀(아이 좋아! 나도 좋아!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우수상 2팀(잠깐이면 돼 화성 궁평, 제부도를 만나면), 장려상 6팀이 각각 선정되었다.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경기바다를 홍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어촌체험마을을 활성화하고자 했다”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영상 공모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