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루터대학교와 업무협력 체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8월 10일,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와 함께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들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였다.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우리 사회가 이러한 다양성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비록 시작이 미약하다 할지라도 이번 업무협약이 두 기관이 추구하는 봉사와 섬김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 센터장 (김동진)은 “점차 다원화, 다채화, 다각화 되어 가는 세상 속에서 여전히 차별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이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일은 세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고 밝혔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손을 맞잡고 그 귀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벌써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2013년 국경을 넘은 세계인이 32억명을 넘었고 2030년 64억명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누구도 이주민이 될 수있다.”“이웃 간의 서로 돌봄을 권장하고 지역과 협력을 추구하는 루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생활상담을 비롯하여 공인노무사와의 노무상담, 정신과 전문의와의 정신상담을 진행해왔다. 여기에 루터대학교의 언어치료 프로그램이 더해진다면 많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의‘호혜·평등·협력’정신과 루터대학교의‘섬김’의 정신으로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주민과 선주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