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역삼동,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과 능막천 환경 정화 나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10일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원 67명이 이달부터 매월 1회 이상 역북동 능막천 일대 1.2㎞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공원, 도로 등 일정 구간을 관내 민간단체나 기업에 맡겨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을 정화하고 꽃밭 등을 조성하도록 하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동은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은 2년간 자율적인 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양 구간을 지정하는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고,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번갈아 가며 매월 1회 이상 능막천 일대 쓰레기 줍기 등을 하게 된다.


홍경아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보다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