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무더위쉼터 경로당 방문 어르신 안부 확인


지역 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현장의 소리를 듣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비전2동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운영 중단됐던 경로당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운영 재개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확인과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확인과 방역수칙 준수 당부 외에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는 등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기에 경로당을 운영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과 이용자에 대한 발열체크 등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전2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와 중단을 반복하고 있어 이용 어르신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음을 이해하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이용하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2동에서는 지난달 26일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기 전 운영재개 예정 경로당을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재개 된 후에는 매일 전화 모니터링실시 및 매주 금요일에는 코로나19 방역 기간제 근로자가 경로당 소독을 실시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