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문화 유관기관장 소통 간담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아셀 기자) 전국 다문화 인구 2위인  수원시가 ,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추진 방향 등 논의 하기 위해 ‘다문화 유관기관장 소통 간담회’ 를 개최 했다.

 

 6월 17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영상회의실(*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에서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다문화 관련 6개 기관장, 다누리콜 경기수원센터 상담원 등 10명 이 참석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수원이주민센터장,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장, 수원YWCA 사무총장 등)

 

 수원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 주요 정책(사업)과 기관별 주요 업무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 방안 등 을 논의 했다.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서 ‘수원에 산다’ 를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 배포하고, 수원·수원화성,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교육·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등) 등을 소개하고, 각종 수원시 생활정보를 정리한 안내서 제작. 시·구·동 민원실,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 등에 배부 하게 된다.

 

 또한,다문화가족 정리수납 카운슬링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정리수납 서비스·노하우 등 제공 하고, 소수국가 다문화아동 도서 보급·독서지도 지원 하며, 베트남, 캄보디아 등 소수국가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이중 언어 도서 5종(수학·과학·생태·문화다양성·전래동화) 배부, 독서지도 교육 지원 도 함께 한다.

 

2021년 외국인 긴급지원 사업으로는  갑작스럽게 생활이 어려워진 외국인 주민에게 생계비(4인 가구 이상 100만 원), 의료비(1인당 최대 100만 원), 해산(解産)비(1인당 최대 50만 원) 등을 지급 한다.

 

수원시는  2019년 11월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6만 7073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