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 ‘광명아동돌봄센터’ 운영현황 점검


소하4단지 주민공동시설 지역주민 무상사용 동의. 아동돌봄센터 운영 가능해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도의원이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4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설립된 ‘광명아동돌봄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에 설립된 ‘광명아동돌봄센터’는 기존 체육시설로 이용되던 소하 4단지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지역의 아동돌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무상사용에 동의함에 따라 유근식 도의원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아동돌봄센터’가 광명에 들어설 수 있도록 중간다리역할을 하였으며, 경기도로부터 1억5,100만 원의 센터 설치예산과 1억3,200만 원의 운영비 지원이 결정되어 개소하게 되었다.


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던 유근식 의원은 “경기도가 도내에서 딱 3곳에 설치하여 시범운영하고자 했던 아동돌봄센터를 광명에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고, “주민들께서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흔쾌히 아동돌봄 공간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무상사용에 동의해 주셨기 때문에 센터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광명아동돌봄센터가 제공하는 틈새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과 같은 돌봄 취약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노혜진 소장 및 참석자들은 “대부분의 아동돌봄시설들이 주간돌봄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게는 아동돌봄센터의 설치가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아동돌봄센터 유치 및 지원에 노력해주신 유근식 도의원님과 경기도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근식 도의원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한 공이 큰 노혜진 관리소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