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동심, 어린이날 맞아 의류 기부로 해외 아동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주식회사 동심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해외 빈곤층 아동 지원을 위해 4월 30일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본부에 약 3억원가량의 의류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된 의류는 총 20톤에 달하는 것으로, 몽골과 동남아의 빈곤층 아동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특별히 쿠바에 설립되는 유치원에 전해져 뮤지컬 수업 및 예체능 교육에 쓰인다.

주식회사 동심은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본부를 통해 2007년부터 북한 어린이 돕기, 수해 복구 물품 지원을 해왔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인터내셔날 등 기부단체를 통해 전 세계 빈곤층 아동들을 위한 물품 후원 및 아동 의료지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번 해외 아동 지원을 담당한 주식회사 동심의 담당자는 '이번 해외 의류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제3세계 빈곤층 아동들이 겪었을 어려움을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한편 1963년 설립한 주식회사 동심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기업으로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의 행복할 권리와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교육기업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국내외 아동 교육 지원 및 물품 후원을 매년 꾸준히 전개해 영유아 교육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동심과 함께 문맹과 가난의 굴레를 벗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해외 학교 건립과 후원 역시 진행하고 있으며 케냐의 효남초등학교를 비롯해 르완다와 파키스탄에도 학교를 세우고 후원하고 있다.